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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 김대성 디자이너와 협업한 XR아트 콘텐츠 선보여

2025.08.12

- 국내 최초 MoMA 진출 디자이너 김대성 교수의 작품 세계, XR 기술로 재탄생

- 작품 속 세계가 현실로 확장되는 몰입형 콘텐츠, 엔피 XR 스테이지에서 구현



XR(확장현실)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대표 백승업, 최지훈)가 디자이너이자 예술가 김대성 교수(브랜드 더닷’)의 작품 세계를 담은 XR콘텐츠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작품을 선보인 김대성 교수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XR 기술로 재해석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다.

이번 협업에서 엔피는 김 교수의 대표적 시각 언어인 ‘2D 3D를 넘나드는 표현 방식 XR 스테이지 기술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전시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은 작품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직접 체험하는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콘텐츠는 김 교수의 대표작 〈Drawing Line Series〉와 〈Different but same〉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Different but same〉은 다양한 사람들의 실루엣이 빛을 받으면 동일한 그림자로 보이는 설치 작품으로, “서로 다르지만 결국 같은 존재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엔피는 이 작품을 대형 LED AR 오브제를 결합한 연출로 재해석 했으며, 아티스트가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 세계관을 표현하는 독특한 결과물로 선보였다.

 

 

 

김 교수는 제품 디자인, 건축, 드로잉 등 폭넓은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해온 국내 대표 창작자다. 국내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Maison & Objet Paris, London Designersblock 등 세계 유수의 전시에 참여해왔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다양한 전시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과 메시지를 공유하며, 예술과 디자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대성 교수는 "내 작업은 겉으로는 2D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방에서 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특성을 구현하는데 XR은 최적의 기술이라며이번 협업으로 작품의 철학과 메시지가 기술을 만나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피 백승업 대표는이번 프로젝트는 관람형 전시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 감상 경험을 제안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XR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자 매개체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아트 오디세이: 현실을 넘어(Art Odyssey: Beyond the Real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메종 마리끌레르 공식 인스타그램과 엔피의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메종 마리끌레르 SNS에서는 김대성 교수의 더닷작품 증정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엔피는 이 시리즈를 통해 패션 브랜드 '사르투', 공간 디자이너 배지연, 댄스크루 '칠릿(Chilllit)' 등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하며 XR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대성 교수의 작품은 813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